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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결방 ‘냉부’…다음주 최용수 vs 안정환 입담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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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결방 ‘냉부’…다음주 최용수 vs 안정환 입담 대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예고편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예고편 캡쳐
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한때 ‘아시아의 독수리’로 불렸던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최용수가 출연했다. 같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MC 안정환은 최용수를 향해 ‘지금은 그냥 아이 둘’이라고 말하며 입담 대결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최용수는 안정환이 꼴보기 싫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맞섰다. 안정환이 자기 전에 30분 동안 여러 화장품을 바르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등 국가대표 시절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안정환은 최용수가 선수 시절 골을 넣은 뒤 광고판에 올라서려다가 떨어졌던 아픈 과거를 언급하며 "독수리가 비둘기가 됐다"고 다시 반격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용수는 "축구 인생에 큰 기스가 난 것은 아니었다"고 말하면서도 말을 더듬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샘킴, 오세득, 레이먼 킴 등 유명 셰프들이 출연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기력 충전을 위한 스태미나 음식 등이 최용수 전 감독의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