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리스트’ 사건을 재조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6일 장자연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전 조선일보기자 출신 금융계 인사 A씨를 강체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은 장씨가 2009년 3월 기업과 언론사,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발생했다.
2012년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이상호기자는 장자연 사건은 정말 너무너무 조심스러운 문제라며 우려를 표시 했었다.
이어 “탤런트이자 영화배우인 이미숙이 이 사건에 상당히 책임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장자연 문건이 17세연하 호스트와 문제가 공개될 위기에 몰리자 장자연 문건을 이용했다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