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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술자리서 장자연 추행 의혹 금융계 재직 중 전 조선일보 기자 '망신살'... 이미숙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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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술자리서 장자연 추행 의혹 금융계 재직 중 전 조선일보 기자 '망신살'... 이미숙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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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지난 2009년 자살한 고 장자연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조선일보 기자가 불구속 됐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을 재조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6일 장자연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전 조선일보기자 출신 금융계 인사 A씨를 강체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A씨는 금융계 고위 임원으로 재직 중이던 2008년 8월 서울 강남 청담동 술자리에서 장씨를 강제로 몸을 더듬는 등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은 장씨가 2009년 3월 기업과 언론사,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발생했다.
당시 세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고 장자연 사건에 배우 이미숙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있었지만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검찰 재수사가 강도높에 이어진다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수 있다.

2012년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이상호기자는 장자연 사건은 정말 너무너무 조심스러운 문제라며 우려를 표시 했었다.

이어 “탤런트이자 영화배우인 이미숙이 이 사건에 상당히 책임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장자연 문건이 17세연하 호스트와 문제가 공개될 위기에 몰리자 장자연 문건을 이용했다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