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털과 SNS 상에는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전인 독일전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다른 네티즌은 "그것도 전술이라고 말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월드컵 예선 전부터 훈련시간이 부족하다 여건이 안좋다 선수들 컨디션이 안좋았다 등 모두 자신의 잘못은 생각안하고 책임회피성 말만 했다"며 "결과가 안좋아도 축협의 지지속에 월드컵까지 나갔지만 결과는 이렇다"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독일전 시간 알아보니 열한시"라며 "꼭 시청하러 가야겠네. 재밌겠다"고 했다.
다른 네티즌은 "명예회복할 시간 좀 주자"며 쏟아지는 우려에 제동을 걸리도 했다.
경기 결과를 예측(?)한 네티즌도 있었다. 그는 "미래에서 왔습니다 손흥민이 선취골넣은 후반 1 : 0 상황에서 연장시간 2분남겨두고 장현수 코너킥 헤딩 결승골로 16강 올라갑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