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협회가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7‧ 발렌시아 후베닐A)을 귀화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한국 축구의 보배이지 미래다. 지난 2007년 KBS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 주목 받은 그는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발렌시아에 정착, 발렌시아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거치며 맹활약 중이다.
지난 5월 ‘코페’는 “이강인이 발렌시아 가르시아 토랄(52) 감독의 총애를 한몸에 받고 있다. 프리 시즌부터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재계약땐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약 1037억원)에서 최대 1억 유로(약 1296억원)가 된다.
축구팬들은 “조국을 버리지는 않을 것” “한국 떠나면 악플에 시달릴수도”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