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서울시립대학교 창업동아리 16팀 중 11팀이 한 학기 성과를 정리해 5분간 발표했다. 2부는 창업멘토링에 이어 서대문구 신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과 창업동아리간의 네트워킹으로 이뤄졌다.
2부에서 진행된 창업멘토링에는 총 다섯 개 분야의 창업멘토 △마케팅-(주)인스텝스 김기현 대표 △교육창업-(주)넷다이버 이준호 대표 △앱개발-(주)투데잇 조재우 대표 △컨설팅-코워크 김진 대표 △사업계획서-아스트로넛 김재형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우수 창업동아리로 선발된 토끼발의 이온(도시사회 14) 대표는 “한 학기 동안 팀원들이 고생 많았는데 그 결과로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다음 학기에는 지금의 아이디어들을 발전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 박동욱 창업교육센터장은 “우리대학의 창업문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창업동아리 구성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창업지원단은 향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동아리 활동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