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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제니 박가람, 알렉스 화장품 모델 발탁 대박!…24일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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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제니 박가람, 알렉스 화장품 모델 발탁 대박!…24일 결방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 62회에서는 최경신(우희진)이 과거 비밀리에 입양 보냈던 친딸 제니(박가람))가 신상혁(알렉스) 회사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는 반전이 그려졌다. 사진=S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 62회에서는 최경신(우희진)이 과거 비밀리에 입양 보냈던 친딸 제니(박가람))가 신상혁(알렉스) 회사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는 반전이 그려졌다. 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나도 엄마야'에서 제니 역의 박가람이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62회에서는 최경신(우희진 분)의 숨겨진 친딸 제니(박가람 분)이 신상혁(알렉스 분) 회사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는 반전이 그려졌다.

지세영(유인혁 분)이 아이돌 연습생 제니의 동영상을 한동수(김창환 분)와 박창훈(윤승훈 분)에게 보여주며 호평을 끌어냈다. 과거 기획사에서 일했던 한동수가 제니를 보고 "귀여운데, 걸그룹이야"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지세영이 아직은 연습생이라며 "제 동생에요"라고 소개했다. 박창훈이 "이렇게 귀여운 동생이 있었어?"라며 놀라자 세영은 거의 친동생이나 마찬가지라고 대답했다.
영상을 보던 한창수가 "얼굴이 얼만해?"라고 묻자 세영이 손가락을 구부리며 아주 작다고 표현했다.

곧이어 김은혜(노미현 분)가 합류했고 윤지영(이인혜 분)에게 해외 진출 색조화장품 광고모델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며 제니 이름이 거론됐다.

윤지영이 "동양적이면서 신선한 마스크 없냐"고 하자 세영이 "제니는 어떠냐"고 제안하면서 모델 발탁 급물살을 탔다.

박창훈은 피팅 모델을 시켜보자며 상혁에게 제니를 추천했다. 이에 상혁은 "우리도 미국 시장에서는 신인이니까 새로운 얼굴로 가자. 제니가 얼굴에 묘한 매력이 있다"며 흔쾌히 수락했다.

지봉규(정주원 분)가 제니에게 피팅 모델 선정 소식을 전했다. 제니는 화장품 광고 피팅 모델로 선정됐다는 말에 뛸 듯이 기뻐했다.

이로써 최경신의 비밀이자 미혼모 시절 몰래 입양시킨 제니가 세상에 얼굴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거머쥐게 됐다. 또 제니는 경신이 그토록 싫어하는 윤지영이 친언니처럼 보살피고 있어서 세 사람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거미줄로 꽁꽁 묶여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오혜림(문보령 분)은 신상혁 몰래 신회장(박근형 분) 집에서 양가 상견례를 가졌다. 말미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혁이 현준(박준혁 분)의 호출로 본가를 찾았다가 상견례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경악하는 모습이 엔딩 컷을 장식했다.

한편, 24일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가 결방한다. 오혜림이 가진 아이의 아버지가 정진국(지찬 분)으로 드러나는 63회는 오는 27일(월요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