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영국 IT매체 익스퍼트 리뷰는 LG전자의 새 스마트워치 출시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신제품은 보급형 LG워치 타임피스와 고급형 LG워치 리브레 두 가지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증을 통과한 상황이다.
타임피스는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전용 OS인 ‘구글 웨어’를 탑재한다. 터치 스크린을 내장했으며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과도 호환된다. 배터리 용량은 240mAh로 방전 후에도 시간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다. 768MB 램(RAM), 4GB 내장메모리, 스냅드래곤 웨어 2100도 탑재된다.
출고가는 270~300 파운드(약 38~42만원)로 예상된다. 이는 LG전자가 작년에 출시한 LG워치 스타일(229.99파운드)보다 높은 가격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