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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키즈 온 더 블럭 인기 비틀즈 버금...1992년 잠실 공연서 여고생 사망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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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키즈 온 더 블럭 인기 비틀즈 버금...1992년 잠실 공연서 여고생 사망도 왜?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뉴키즈 온더 블록'이 30일 포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뉴키즈 온더 블록은 1984년에 결성된 그룹으로 당시에 누렸던 인기가 비틀즈에 버금간다고 해서 '제2의 비틀즈'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지 금처럼 인터넷 예매도 없었던 시절 공연표 구하느라고 여학생들이 밤을 새워 줄을 섰으며 오픈 되자마자 불과 1시간만에 표가 매진되는 사례가 다반사였다.

1992년 잠실체육관 공연장에서 몰려든 펜들이 뒤엉키면서 수십명의 여학생들이 크게 다쳤고 심지어 여고생이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책임자 처벌, 공연기획사 등록취소 등이 잇따라 이어졌고, 추진되던 팝스타공연도 취소됐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