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40mm 이상 내리겠다”며 “서울과 경기 북부에는 5~40㎜의 비가 한때 내려 출근길 우산을 챙겨야 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전라에 최고 170mm 이상, 영남에 최고 80mm이다. 지난 28일 저녁 비구름대는 시속 70km로 수도권을 누빈것으로 보닌다.
한편 오전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부산 25도이며, 오후는 서울 28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부산 28도로 대체로 서늘하겠다.
다음은 기상청 속보이다. 31일 오전 6시
o 현재, 충청도, 전북, 일부 경북북부 호우특보 발효 중,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40mm 이상 매우 강한 비
* 주요지점 일 강수량(30일 05시부터 31일 05시 현재, 단위: mm)
중부지방: 증평 233.5 괴산 174.5 세종전의 157.0 옥천청산 129.0
남부지방: 말도(군산) 330.0 군산산단 204.0 동로(문경) 86.5 화서(상주) 85.0
o 충청도는 오늘 오후까지, 남부지방은 내일(9월 1일)까지 시간당 40mm 이상 매우 강하고 많은 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강수대의 남북 폭 매우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되어 강수량 지역차 큼, 각별히 유의 바람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