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 따르면 미미쿠키는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이다.
그 뒤 맘카페 등을 통해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모았고, 2018년 7월에는 농라마트에도 입점하면서 판로를 넓혀 갔다
이 글에 따르면 미미쿠키에서 수제 쿠키라고 판매되는 제품들이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로마 쿠키와 비슷하다며 기성 제품을 소분해서 재판매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미미쿠키 측은 같은 냉동 생지를 납품받아 만들었기 때문에 비슷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냉동 생지를 썼다는 것은 미미쿠키가 광고하는 대로 수제 디저트로 보기 힘들고,
이탈리아의 MATILDE VICENZI라는 회사에서 제조되는 제품으로 미미쿠키측의 해명은 더 큰 논란을 낳았다.
환불 요청이 점점 늘어나자 미미쿠키 측에서는 시판 제품을 재판매한 사실을 시인했다.
하지만 마카롱과 생크림 카스텔라는 수제가 맞기 때문에 환불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소비자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미미쿠키를 처벌해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
미미쿠키의 이러한 행위는 사기죄에 해당되며 카페 회원들 사이에서 환불을 받으면 사기죄로 고소를 못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환불의 유무와 사기죄 적용의 가부는 전혀 다른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미 미미쿠키는 상대를 기망할 목적으로 물건을 속여 팔았고, 여기서부터 이미 사기죄는 성립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환불을 하거나 금전적 보상을 하는 것은 양형을 적게 받는 사유가 될 수 있을 뿐, 사기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