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분양계약을 체결한 ㈜마더스제약은 익산 제3일반산단 38,361㎡ 부지에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생산량 증대 및 사업다각화를 위해 550여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으로 총 100여명 이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마더스제약은 2011년 아남제약을 인수하여 설립된 지 채 10년도 되지 않아 천연물 전문의약품 골관절 치료제 ‘레이본’ 등 질환별 20여개의 자사 제품과 위・수탁 생산을 전문으로 해마다 고성장 중인 기업으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합성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신약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매출액은 8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2030년까지 매출 1조원대 달성 목표로 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시에 애정을 갖고 투자를 결정해주신 김좌진 대표와 회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약업체의 익산 투자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마더스제약이 세계적인 초일류 제약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