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포인트 활용만으로 '로맨틱 10월' 준비 끝...롯데-삼성-하나 '개성있는 서비스 마련'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1년 365일 중 가장 로맨틱한 달이 10월이다. 무르익은 가을을 만끽하다 마지막 날에는 초겨울의 스산한 바람에 모든 것을 내주어야 하기 때문.

그래서 뭐 가수의 '10월의 마지막 밤'은 영원한 베스트인지 모르겠다. 인간은 아쉬움으로 반추하는 영장물이기 때문이 아닐까?
로맨틱지수는 높이고 지출은 줄이고 싶은 이들을 위해 포인트 활용법을 알아보았다.


롯데카드 L.POINT는 2015년부터 국내에만 한정되었던 L.POINT 사용을 전세계로 확대하여, 모든 해외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픈마켓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포인트 서비스도 운영중이다.
10월의 마지막 밤을 해외에서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즉시 메모.

또, L.POINT는 타 카드사와 달리 계열사 인프라를 활용한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결제단말기(POS)에서 포인트 잔액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최소 사용단위는 1포인트 이상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단, 롯데백화점은 10P 단위로 사용 가능)

롯데백화점을 비롯 롯데 전 계열은 물론 외부 제휴사에서 통합된 포인트를 적립 받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롯데카드의 결제대금 및 연회비, 금융상품(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수수료까지도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어 활용처가 높다는 평가다.


삼성카드가 1일부터 오늘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준비한 LINK를 통한 포인트 사용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LINK 혜택 안내받은 회원 중 링크를 연결한 후 이벤트 기한 내 해당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사용하여 결제시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로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는데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아웃백, 빕스, 파리바게트, 배스킨라빈스, 현대홈쇼핑 등 LINK 혜택 안내 가맹점에서 LINK 연결 후 이벤트 기간 중 보너스 포인트 사용시 사용포인트의 일정액에 대해 포인트 백(7% or 13%) 또는 사용포인트의 20%

캐시백(최대 1만원 한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전회원 대상 포인트 관련서비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꼼꼼하게 살펴보면 좋다.

카드 결제대금을 보너스포인트로 납부 가능하며 카드의 연회비도 납부 가능하다. 특히 보유 포인트를 현금처럼 자동이체계죄로 입금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하나카드는 10월 말까지 ‘가을에도 참 좋은 #유럽#미주#일본 해외여행 MUST HAVE #5’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일본∙괌∙사이판 제주항공 노선 10만원∙20만원∙30만원 결제 시 1만원∙2만원∙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미주∙유럽 노선은 아메리칸항공 최대 18% 할인과 영국항공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호텔 예약 사이트인 익스피디아에서 12월 말까지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항공과 숙박에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배려를 잊지 않았다.

유럽 최대 명품 아울렛인 ‘더 비스터 빌리지 쇼핑 컬렉션’과 ‘멕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울렛’에서 하나카드 결제 시 10% 할인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며, 미주에서는 하와이를 포함한 ‘사이먼 쇼핑센터’에서 이용 가능한 할인 쿠폰북을 제공한다.

일본에서는 최대 디스카운트 스토어인 ‘돈키호테’에서 이용 가능한 최대 2,000엔 할인쿠폰과 응모 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 하나머니가 추가로 제공되며, 일본 전자기기∙의약품∙콘텍트렌즈 매장인 BIC CAMERA에서도 최대 7% 할인 가능한 쿠폰이 제공된다.

전 회원 공통으로 포인트 누적 금액이 1만원 이상 시, 하나은행 atm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하므로 잘 만 활용하면 알짜 근사한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