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의 배터리 성능이 유튜브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폰버프 채널은 구독자 98만 명이 구독하는 인기 채널로 스마트폰 제조사 별 제품을 비교 실험하는 영상을 업데이트한다.
갤럭시노트9 배터리는 아이폰XS맥스보다 약 20% 더 많은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지만 아이폰XS맥스는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는 A12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적용하고 있다.
해당 유튜버는 정확한 비교를 위해 전화 걸기, 비디오게임, SNS 검색, 문자 메시지 보내기 등을 동시에 실행해 배터리 소모 결과를 실험했다.
시험 도중 아이폰XS 맥스는 1시간 통화로 배터리를 3%를 잃었으나 갤럭시노트9는 5%를 잃었다.
다만 아이폰XS맥스가 완전히 꺼졌을 때 갤럭시노트9는 여전히 37%의 배터리를 보유하고 있었다.
한편, 아이폰XS 시리즈는 애플의 A12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해 역대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A12 바이오닉 프로세서는 2개의 퍼포먼스 코어와 4개의 효율성 코어, 도합 6개의 코어를 지닌 64비트 프로세서다.
퍼포먼스 코어는 이전 시리즈보다 최대 15% 더 빠르며 효율성 코어는 전력을 50% 이상 덜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