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나도 엄마야' 9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정진국(지찬 분)은 오혜림(문보령 분)이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병원에 사직서를 낸다.
혜림이 "나 때문에 병원 그만 둔다는 거 사실이야?"라고 묻자 진국은 "이제 홀가분하겠다"라고 답한다.
한편, 지영과 제니를 구하러 간 신상혁은 별장에 진을 치고 있는 조폭들에게 주먹을 휘두른다. 상혁은 "남의 별장에서 뭐하는 거야 이xx들아"라며 조폭들을 때려눕힌다.
이에 상혁이 지영을 안으며 제니에게 차 문 좀 열어달라고 한다.
지영을 진단한 오혜림은 상혁에게 "출혈이 있다는 건 유산기가 있다는 거야"라며 우려한다. 이이 상혁은 "혹시 애가 뭐 잘 못 될 수도 있다는 거야?"라며 걱정한다.
이후 분노한 상혁은 본가로 가서 부친 신회장(박근형 분)과 어머니 임여사(윤미라 분)에게 "형 어디 있어요?"라며 신현준을 찾아 긴장감을 자아낸다.
윤지영의 유산 위기로 상혁이 형 신현준에게 형수 최경신이 바로 제니 친엄마라고 밝히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앞서 방송된 95회 말미에 윤지영은 상혁에게 조폭에게 납치된 제니를 구하러 가면서 상혁에게 최경신이 제니 친엄마라고 밝힌 바 있다.
우희진이 표독스런 최경신 역을 섬세한 표정 연기를 통해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나도 엄마야'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