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분석한 결과 아이폰XS 맥스가 6시간 16분으로 1위를 기록, 배터리 수명 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순위는 배터리 용량과 디스플레이 등 기술적 특성에서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삼성 갤럭시 노트9은 4000mAh 배터리와 6.4인치의 크기임에도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아이폰XS맥스보다 배터리 성능에서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구글 픽셀3XL은 3430mAh 배터리와 6.3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지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배터리를 많이 소모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위를 기록한 소니 엑스페리아Z3은 3300mAh 배터리와 6인치 OLED를 장착해 구글 픽셀3XL과 별 차이는 없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의 최적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