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프로야구 경기조작에 가담해 벌금형을 받은 전 넥센 히어로즈 문우람이 영구실격 처분을 받았다.
KBO사무국은 2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문우람은 KBO 야구규약를 적용해 문우람에게 영구실격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문우람은 2015년 당시 동료인 이태양과 브로커에게 먼저 승부조작을 제안해 야구계를 소용돌이에 빠트렸다.
또 전 여자친구에 대한 성추행과 관련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남재현은 퓨처스리그 포함 30경기 출장 정지처분을 받았다.
야구팬들은 “돈이 뭔지 야구인생 망쳤다” “성추행 부끄럽지 않나”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