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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에어서울, 7일 하루만 일본 노선 ‘3만원 할인 쿠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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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에어서울, 7일 하루만 일본 노선 ‘3만원 할인 쿠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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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서울,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7일 단 하루만 일본 노선 ‘3만원 할인 쿠폰’ 지급


​에어서울이 오는 7일 단 하루 동안 에어서울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일본 노선 ‘3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일 00시부터 24시까지 하루 동안 에어서울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한 모든 회원들은 오사카, 오키나와 등 9개 일본 노선의 항공운임이 3만원 할인되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3만원 쿠폰은 이제까지 항공사에서 지급한 할인 쿠폰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할인 쿠폰은 다음날인 8일에 일괄 지급되며, 발급 받은 쿠폰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앱/웹 모바일을 통해 오사카, 오키나와, 다카마쓰, 요나고, 시즈오카, 히로시마, 나가사키, 우베, 구마모토 노선을 예매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특가 운임을 제외한 할인 운임과 정상 운임에 쿠폰을 적용해 결제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신규 회원을 증대하고자 쿠폰 지급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7일 하루 동안 가입자 전원에게 드리는 이벤트이니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27호기 B737-800 도입

이스타항공이 2018년 세 번째 신규도입기 27호기 1대를 도입하며 기재를 확충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7호기 항공기 안전기원 도입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항공기는 B737-800(189석) 기종으로 등록기호 HL8342를 달고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MAX기종 2대 도입 예정이다. 보잉사의 차세대 주력기종으로 불리는 MAX기종은 연료소비, 정비비용 절감은 물론 운항 효율성이 강화된 기종으로 최대 운항거리 6570km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싱가포르 등 주요 중장거리 노선운항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미야자키, 이바라키, 팔라완 등 LCC 단독노선 운항을 통해 실용적인 항공권으로 고객에게 여행편의를 제공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노선을 확대해나가며 서비스 개선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2009년 첫 취항 이후 40만 시간 무사고 운항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총 19대(B737-700 1대, B737-800 16대, B737-900ER 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2018 사가 국제 열기구대회 참가
티웨이항공의 열기구팀이 '2018 사가 인터내셔널 열기구 페스타(SAGA International Balloon Fiesta 2018)'에 참가했다. 3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본 규슈 사가현에서 개최됐으며, 35개국 105개팀으로 구성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열기구 선수들이 참가해 사가의 하늘을 수놓았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3년 국적 항공사 최초로 인천-사가 노선을 취항하면서, 사가 국제 열기구대회에 참석하게 된 한국청소년연맹 열기구 팀을 응원하고자 선수단 전원의 항공권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열기구 제작부터 창단 및 대회 지원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현재는 '티웨이항공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항공업계 최초로 자체 열기구 대회를 개최하며, ‘열기구’라는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열기구 대회가 열리는 일본의 사가는 국적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단독으로 취항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사가를 주 7회(매일)운항하고 있다. 또한 사가로 떠나는 다른 지방발 노선도 계획중에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