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g 무게의 김치 250여통, 동원산업 선단과 해외 기지로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동원산업이 전세계 바다에서 고생 중인 해상직원들을 위한 ‘제 6회 동원해상가족을 위한 행복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을 비롯한 90여 명의 임직원과 해상직원의 가족들은 진천에 위치한 동원F&B 양반김치 공장에서 원양선단에 전달할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료와 가족들은 8Kg 무게의 김치 250여 통을 만들었다. 김치는 전세계 해상의 동원산업 선단과 해외 기지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가족들이 직접 쓴 편지를 스티커로 만들어 김치통에 부착, 행복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동원산업은 40여 척의 원양선단을 통해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남빙양 등 전세계 바다에서 수산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내 선원 약 300명과 외국인 선원 약 750명 등 총 1050여 명이 지금 이 시간에도 각 해상에서 조업에 힘쓰고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