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대표적인 토종 인공지능(AI), 데이터 과학 1위 기업이다. 주력 분야인 AI 특허 출원/등록 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년 간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은 자체 AI 기술을 개발, 이분야에서 12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4차산업혁명 선도 기업으로써 가속화되는 국제적 인공지능 기술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하며 유력한 전략은 대학 및 연구소와의 열린 협력을 강화하고 그 과실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열린 R&D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의미있는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우리나라의 특허 출원이 미국, 중국 등에 비해 크게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프린팅, 지능형로봇, 자율주행차 등 6개 분야로 분류해 한국과 미국, 중국 등의 특허출원 현황을 비교해 오고 있는데, 2011년부터 6년 간 중국 3만3139건 비해 한국은 1만1511건으로 중국 특허출원의 34.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특허 기술을 심사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대규모 심사관 증원을 추진하며 심사조직을 보강함으로써 기술발전 속도에 맞춰 핵심 기술을 신속하게 사업화 및 시장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