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과 윤균상이 출연하는 jtbc의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첫 에피소드가 오는 26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결벽증이 있는 남자와 청소를 포시한 여자가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김유정은 학원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군분투하는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을 맡았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몸을 씻기도, 방을 치우기도 귀찮아진 캐릭터다.
윤균상은 ‘불결 공포증’에 시달리는 청소 회사의 대표로 더럽고 칠칠맞은 길오솔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캐릭터 장선결을 연기한다.
한편 jtbc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알·뜨·청 3행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공개한다. 1명에게 카서 스팀 청소기를, 10명에게 5만원 상당의 핸드워시를, 30명에게 그린트라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