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산은 월악산국립공원 동남단에 있는 산으로, 조선 말기까지 작성산(鵲城山)이라 불렸다.
또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천황의 정원이라 하여 황정산이라고도 했으며 지금도 그렇게 부르기도 하였지만 정확한 이름은 황장산이다.
작성(鵲城)과 봉산(封山) 표석이 있는 산이며, 울창한 계곡과 암릉에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골짜기가 깊어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고 암벽 등이 빼어나며 부근에 문수봉 ·도락산 등 등산로로 알려진 산이 모여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