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카풀이 택시 파업날인 20일 무료 이벤트를 열었다 비난여론에 중단했다.
카카오 카풀은 “20일 0시부터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카풀’ 무료 이벤트를 시작했으나, 시작 12시간 만에 비난여론이 쏟아지면서 이벤트는 중단됐다”고 말했다.
택시업계는 “생존권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데, 무료 이벤트가 열린다는 소식에 화가 치밀었다”고 말했다.
이벤트 내용은 연말까지 카풀 앱에 진입한 이용자에게 1회 3만 원, 요금 100% 무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