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IT지가(IT之家)는 23일 새해에 나올 아이패드미니5의 보호 케이스를 확보했다며 이를 소개했다. .
신뢰할 만한 제품유출자인 스티브 헤머스토퍼(@OnLeaks)에 따르면 문제의 케이스는 지난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아이패드미니5 시제품에 기반한 것일 수 있다. 그래도 아이패드미니5가 진짜로 증명된다면 베젤은 더 얇아질 수도 있지만 전작과 꽤 비슷해 보일 것 같다.
앞서 중시전자보(中時電子報)는 지난 20일 애플이 새해에 아이패드미니를 4년 만에 새로운 7.9인치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애플이 이와함께 10인치 이상의 업데이트된 아이패드를 공개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보도는 애플이 새해에 2종의 저가 아이패드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여기에는 7.9인치 버전과 10인치가 넘는 또다른 버전이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와 별개로 10인치플러스 스크린이 장착된 또다른 아이패드는 올해 나온 아이패드프로모델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을 지난 10월 11인치와 12.9인치 화면을 가진 새 아애패드모델을 선보였다. 새 아이패드에 대한 소식은 애플이 실망스런 판매실적 때문에 이 단말기를 단종할 것이란 전망 속에 나왔다.
새 아이패드미니에 대한 소문은 몇 달전부터 돌고 있었으며 신뢰할 만한 애플 분석가 궈밍치도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궈밍치는 지난 10월 5세대 아이패드 미니가 현재 중국에서 나도는 소문처럼 내년초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아이패드미니가 올해 나온 아이폰시리즈 가운데 아이폰XR(텐 아르)처럼 더값싸고 낮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