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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6.29, 기자 5 흥행엔 실패? 골든슬럼버 포털 달구는 이유... 대선후보 테러로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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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6.29, 기자 5 흥행엔 실패? 골든슬럼버 포털 달구는 이유... 대선후보 테러로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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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올해 2월에 개봉한 '골든슬럼버'가 30일 포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노동석 감독 작품으로 관객 140만명을 기록했다.
관람객 평점 6.29, 기자 평론가 5.00를 기록했다.

흥행작이라곤 볼수 없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 최근 모범시민으로 선정되어 유명세를 탄 그에게 고등학교 시절 친구 ‘무열’(윤계상)로부터 연락이 온다.

오랜만에 재회한 반가움도 잠시, 그들 눈 앞에서 유력 대선후보가 폭탄 테러에 의해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당황한 건우에게 무열은 이 모든 것은 계획된 것이며, 건우를 암살범으로 만들고 그 자리에서 자폭 시키는 게 조직의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겨우 현장에서 도망치지만 순식간에 암살자로 지목되어 공개 수배된 건우.

CCTV, 지문, 목격자까지 완벽히 조작된 상황, 무열이 남긴 명함 속 인물, 전직 요원인 ‘민씨’(김의성)를 찾은 건우는 그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조금씩 알게 된다. 살아 남기 위해, 그리고 누명을 벗기 위해 필사적으로 맞서는 건우.

하지만 자신이 도망칠수록 오랜 친구인 ‘동규’(김대명), ‘금철’(김성균), ‘선영’(한효주)마저 위험에 빠지게 되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