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맛있게 끓이는 법'… 초간단 레시피가 있다고?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우리나라는 한 살 더 먹은 것을 기념하며 떡국을 먹는다.

떡국은 간편한 듯 보이지만 육수부터 고명까지 준비할 게 많아 번거로웠던 떡국을 간단하게 만드는 레시피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준비 재료
- 손쉬운 레시피인 만큼 재료도 간단하다. 떡국 떡 200g, 쇠고기 국거리 10g, 대파 1/2개, 김 2장, 소금 약간, 국간장 1작은술, 진간장 1작은술, 다진 마늘 2쪽, 달걀 1개, 물5컵이면 충분하다.

◇ 육수 만들기 - 냄비에 준비한 5컵의 물을 붓고 센 불에 끊이며, 팔팔 끓으면 고기를 전부 넣어준다. 이후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고 중간 불로 줄인 다음 15분 정도 더 끓인다.

◇ 나머지 재료 준비
- 국물이 끓는 동안 떡국 떡을 물에 10분 정도 둔다. 물에 불렸다가 끓이면 떡이 훨씬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마늘과 파를 다져주고, 풍부하고 구수한 맛이 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달걀을 접시에 풀어준다.

◇ 재료 넣기
- 국물이 끓으면 불렸던 떡을 넣어 10분 정도 끓인다. 국간장과 진간장으로 간을 하며, 마늘, 파, 달걀을 넣고 마지막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준다. 달걀을 넣을 때 원을 그리면서 넣어야 뭉치지 않는다.

◇떡국 완성
- 완성된 떡국을 이쁜 그릇에 담는다. 준비한 김가루를 올리면 완성이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