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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현직 국정원 직원이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용인 서부경찰서는 6일 오후 1시 10분쯤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의 한 주택가 공터에서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국정원 직원 A씨(43)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 씨 집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서의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A 씨는 검찰 수사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