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창릉동, 부천시 대장동에 약 6만 가구 규모의 제3기 신도시가 추가로 조성된다.
정부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 신규 내용으로 서울권 택지에 1만가구 주택을 공급하기로 하고, ▲서울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300가구) 등도 결정했다.
이밖에 신도시 교통대책도 발표했는데, 고양선(가칭) 지하철을 신설하기로 해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서부선)부터 경기도 고양시청까지 14.5㎞ 교통편이 신설된다.
또한 일산 백석동부터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8㎞ 자동차전용도로도 새로 건설된다.
정부는 지난해 1, 2차에 걸쳐 제3기 신도시로 ▲남양주 왕숙(6만6000가구) ▲하남 교산(3만2000가구),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1만7000가구), 과천 과천동 지구(7000가구) 등 19만 인구 수용 규모의 택지 4곳을 발표한 바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