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오픈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의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 동안 3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주말과 광복절이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임에도 금요일부터 방문객들이 대거 몰렸으며, 30~40대 젊은 층의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는 설명이다.
견본주택을 들린 예비 청약자들의 공통 관심사는 가시권에 들어온 교통호재였다. 사업지에서 약 1.5Km 거리에 2022년 일부(서울~안성 구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뚫리면 인근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닿을 수 있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견본주택 내방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단지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실내 체육관이 설치되며, 피트니스 센터,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음악연습실 등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경기 광주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내 C1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 1396가구다.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라도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