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영웅(박영규)과 연아(조유정)가 삼겹살을 자이글 스페셜에 구워 먹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이글 스페셜은 자이글의 2019년형 최신버전이다. 네모 자이글로 불렸던 ‘자이글 파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적외선을 방출하는 헤드(상부 발열부)를 180도로 이동시킬 수 있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헤드 이동 시에는 자동으로 온오프가 작동해 안정성 역시 뛰어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디자인 면에서도 점수를 받고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직사각형 외관과 실버-블랙 컬러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시각적 효과를 연출했다. 내열 코팅으로 내구성도 강화했으며 청소·관리도 한결 수월해졌다고 한다
해외에서도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를 시작으로, 일본 동경 기프트쇼, 베를린 IFA 글로벌 마켓 등 국제 무대에 등장하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미 이전 버전인 자이글 핸썸, 자이글 파티 등이 미국·일본 등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자이글 스페셜은 더욱 큰 규모의 수출이 기대된다.
자이글 관계자는 “자이글 스페셜은 뛰어난 기능을 갖춘 그릴 제품으로 구매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이라며 “일본 홈쇼핑채널 QVC등에서는 곧 방송을 하고 싶어하는 등 이미 해외 바이어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