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는 2010년대 들어 신차를 꾸준히 출시하면서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부합하는 브랜드 철학과 가치의 진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몰타 타임스는 설명했다.
실제 쌍용차는 2011년 코란도C, 2012년 코란도 스포츠와 렉스턴 W, 2013년 코란도 투리스모 등을 선보였다. 이후 쌍용차는 2015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에 이어 2017년 고급 SUV G4 렉스턴, 지난해 렉스턴 스포츠와 올해 렉스턴 스포츠 칸, 코란도와 티볼리 가솔린 모델 등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는 게 몰타 타임스의 보도이다.
몰타 타임스는 “쌍용차는 유럽과 세계 시장을 분석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다”며 “현재 라인업을 잘 구축했으며,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몰타 타임스는 “쌍용차가 몰타에 쇼룸을 마련하고, 티볼리, 렉스턴, 무쏘(렉스턴 스포츠) 등을 현지에 선보인다”며 “현재 코란도는 몰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쌍용차의 명성을 계속 높이면서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