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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학융합원, 항공정비산업 소재 부품 장비 기술혁신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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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학융합원, 항공정비산업 소재 부품 장비 기술혁신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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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산업의 자체기술개발과 정비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공감대형성을 위해 관련 기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과 항공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회장 이진락)가 공동주최한 ‘항공정비산업 소재 부품 장비 기술혁신 세미나’가 28일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에서 150여명의 기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다.
세미나는 인하대학교 최정철교수의 “항공정비산업 글로벌 Trend와 시사점”을 주제로한 키노트스피치로 시작하였으며, 첫 번째 주제강연으로 Chromalloy Inc 이광주 지사장이 ‘항공기 부품 제작자 증명(PMA) 부품 시장 현황 및 기술혁신방안’을 주제로 항공기 부품 제작수리 사업의 비전과 해당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사항, 인력양성 방안 등을 이야기했다.

두번째 주제강연에서는 제트코리아 최병근 사장이 ‘항공기 복합재 수리(Composite repair)시장 현황 및 기술혁신방안’을 주제로 항공정비 산업 현장전문가의 시각으로 다양한 비전을 제시했다.
세번째 주제강연에서는 STX에어로서비스 송찬근 전무가 ‘항공기 부품 수리용 OEM 장비공구 시장 현황 및 기술혁신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가능성을 이야기하였으며,

네번째 주제강연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상현 팀장이 ‘인천국제공항 항공정비 특화 산업단지 조성방안’에 대한 발표로 인천공항의 미래목표와 항공산업, 국가경제,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이야기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주제강연 이후 ‘항공정비산업 전문인력 육성 필요성 및 양성방안’에 대한 패널토의가 이루어졌으며 발전하는 항공정비산업에 발맞춰 갈 수 있는 인력양성체계구축을 위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인천산학융합원 유창경원장은 “항공산업은 그 특성상 첨단기술의 집약산업이기도 하며, 고급 전문인력이 집중되어야 하는 노동집약산업이기도 하다”며, “인천지역 항공산업, 특히 항공정비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관련정책을 어떻게 가져가야할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해답의 단초을 얻었다”며 “세미나를 계기로 항공정비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술혁신을 통한 내수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산학융합원에서는 현재 ‘ 항공기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및 ‘Metal 3D 적층 제조’분야의 신산업 육성과 재직자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스마트 촉진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산학융합원 홈페이지(www.iiaci.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