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은행 등 금융권들이 방카슈랑스(은행창구의 보험판매) 실적을 위해 대출 손님들에게 보험상품 등을 반강제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출을 위해 서류작성 등을 다 완료한 상태에서 보험상품 등을 가입해야 대출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고객을 상대로 강매를 하고 있다.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 대출을 진행할 때는 강매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이앤프레스 등 현지매체들은 부동산 잔금 등을 급하게 지불해야 하는 고객들이 '울며겨자먹기'로 상품에 가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