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200여개 부품협력사가 뭉쳤다. 쌍용차 협력사 모임인 쌍용자동차협동회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쌍용차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평택시에 장학금 기탁한 것이다.
24일 쌍용차에 따르면 쌍용차협동회 오유인 회장(세명기업 대표)은 평택시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오유인 쌍용차협동회장은 “쌍용차의 상생 협력사로 평택지역 청소년이 꿈을 잃지 않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2012년부터 노사가 함께 만든 한마음 장학회로 매년 50여명의 평택지역 중고교 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