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지난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내에 설치된 윈도7 기술지원 종료 대응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신규 악성코드 감염과 해킹위험 노출 등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응을 강조했다.
장석영 제2차관은 이 방문에서 국내 상당수 PC에서 아직도 이용되고 있는 윈도7의 기술지원 종료(1월14일) 관련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종합상황실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윈도7 종료에 따른 위협상황을 전파하고 신규 악성코드 출현 시 맞춤형 전용백신을 개발하는 등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일 KISA 내에 '윈도7 기술지원 종료 대응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장 차관은 "그동안 다양한 매체를 통해 윈도7 기술지원 종료의 위험성과 OS 교체 필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 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기술지원 종료 이후에도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긴밀히 유지해 사이버보안 위협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