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1세인 바네사 허진스(브레이커스)와 오스틴 버틀러(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약 9년간의 교제 끝에 파국을 맞은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허진스는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공연한 잭 에프론과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교제하다 헤어진 뒤 2011년 9월부터 버틀러와 만났다.
미국 ‘아스’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31일 허진스가 인스타그램에 기고한 핼러윈 사진에는 버틀러와 둘이 함께 비치고 있었지만, 12월13일 열린 허진스의 생일파티와 연말연시의 홀리데이를 보내 사진에는 버틀러의 모습이 없었다. 또 버틀러의 인스타그램에는 지난해 7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프리미어 이후 허진스와의 사진이 투고되지 않으면서 파국의 소문이 무성했다.
버틀러는 지난해 7월 ‘물랑 루즈’ ‘위대한 개츠비’의 바즈 루어만이 감독을 맡은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 전기영화의 주연에 발탁되어 허짐스는 인스타그램에서 기쁨을 폭발시키고 있었다. 허진스는 ‘인 더 하이츠’로 알려진 극작가·작사·작곡가·배우인 린 마누엘 미란다가 장편 첫 감독을 맡는 신작 뮤지컬 ‘틱·틱·붐’에서 앤드류 가필드와 협연하기로 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