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는 2개의 신작이 랭킹에 올랐지만 지난주 선두 ‘수퍼 소닉’이 약 2,620만 달러의 흥행수입으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누적수입도 가볍게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 예상되면서 짐 캐리 출연작으로는 디즈니의 ‘크리스마스 캐럴’(2009년·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후 처음으로 북미에서의 최종 흥행수입은 1억6, 000만 달러(약 1,947억2,000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프닝 흥행 수입 약 24,80만 달러로 아쉽게 2위로 데뷔한 것은 잭 런던의 전설의 모험소설을 해리슨 포드 주연으로 영화화한 ‘야성의 부름’이었다. 1890년대 후반 캐나다 클론다이크 지방의 ‘골드러시’시기에 미개의 땅을 찾아 여행하는 고독한 남자 손튼(포드)과 애완동물로서 자라면서 알래스카에 데려온 개 벅의 우정과 모험이 그려진다. 잭 런던의 원작을 각색한 것은 ‘로건’ ‘블레이드 러너 2049’마이클 그린, 메가폰을 잡은 것은 ‘드래곤 길들이기’에서 공동감독을 맡은 크리스 샌더스, 협연으로 댄 스티븐스, 캐런 길런, 오마르 시 등이다.
3위는 공개 3주째의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으로 누계는 약 7,200만 달러에. 그리고 약 580만 달러의 오프닝 흥행수입으로 첫 등장 5위를 차지한 것은 2016년 공개의 공포 ‘더 보이’의 속편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으로 전작과 같이 영국 교외의 저택을 무대로 소년들 그가 런던에서 이사 온 집안을 공포에 빠뜨린다. 케이티 홈즈, TV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아역 크리스토퍼 컨버리가 출연하며 1편과 마찬가지로 윌리엄 브렌트 벨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주말은 ‘인시디어스’시리즈의 제작 각본 콤비 제이슨 블룸과 리 워넬이 투명인간을 리메이크한 ‘인비저블 맨(엘리자베스 모스 주연) 등이 공개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