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협업해 '울트라부스트 무신사 에디션' 스니커즈를 단독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래플(사전 응모 후 추첨을 통해 구매할 자격을 주는 것) 응모를 시작한다.
'울트라부스트 무신사 에디션'은 아디다스 대표 운동화 '울트라부스트' 시리즈의 오리지널 모델인 '울트라부스트 1.0'에 무신사 20주년 기념 프린트가 새겨졌다. 이번 협업은 무신사의 20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2015년 처음 나온 울트라부스트는 뛰어난 착용감과 쿠셔닝, 간결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초 버전인 '울트라부스트 1.0'은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이자 힙합 아티스트인 카니예 웨스트가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번 협업 상품은 깔끔한 트리플 블랙 색상으로 스트리트룩, 재킷, 슬랙스 팬츠 등 다양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려 활용성이 높다. 반사 소재의 신발끈과 유광 메탈 로고를 뒤꿈치 부분에 삽입하는 등 포인트를 더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