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공개한 '꽃길만 걸어요' 9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왕꼰닙(양희경 분)이 봉천동에게 며느리 강여원과의 교제를 허락한다.
한편, 김지훈(심지호 분)은 장인 황병래(선우재덕 분)에게 받은 고가의 시계를 생모 윤정숙(김미라 분)에게 주며 집을 떠나라고 한다.
가사도우미 윤정숙이 지훈의 생모임을 알고 있는 황수지(정유민 분)는 "오빠. 엄마 정말 안 계신거야?"라며 지훈을 떠 봐 긴장감을 자아낸다.
왕꼰닙에게 정식으로 허락받은 천동은 강여원과 달달한 시간을 보낸다.
이후 천동은 지훈에게 여원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천동이 "나 여원씨 다시 만난다"라고 하자 지훈은 '강여원이 봉천동이랑 사귄다?'라며 계산기를 두드리기에 바쁘다.
말미에 봉천동은 여원에게 정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천동은 "사랑해. 강여원. 나랑 결혼해 줄래?"라며 여원에게 반지 프러포즈를 한다.
봉천동과 강여원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꽃길만 걸어요'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123부작.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