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지사장 홍긍화)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던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는 1992년 미생물·면역학자인 마이런 웬츠 박사가 설립한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이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2003년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의 한국 지사로 문을 열었으며 국내에서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유사나 아시아 퍼시픽 컨벤션은 유사나헬스사이언스가 준비한 글로벌 행사로 아시아 주요 11개 국가에서 1만3000명 이상이 참가를 예고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우리 국민의 건강을 고려해 행사가 2021년 4월 22일부터 24일로 연기된다.
이와 함께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최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자사의 대표 종합비타민 '헬스팩(1억3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헬스팩은 코로나19 사태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과 면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긍화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지사장은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과 유사나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행사 개최를 내년 4월로 연기한다. 앞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가족'이라는 유사나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