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00324202902024507a06d564761234135105.jpg)
서울시의회는 24일 오후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8619억 원의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통과시켰다.
서울시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에 재난관리기금(구호계정) 1271억 원을 활용하고 추경에서 2000억 원을 포함해 총 3271억 원을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기존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건설직 일일근로자 등 비전형 근로자가 포함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다. 1~2인 가구는 30만 원, 3~4인 가구는 40만 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 원이 1회 지원된다.
신청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오는 30일부터 받는다. 1차적으로 ‘행복e음시스템(보건복지부 사회보장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자 소득 조회가 이뤄진다. 시스템을 통한 소득조회 완료 시 3~4일 내로 지급이 결정된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