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31일 중소기업 채용 면접관 88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지원자의 첫인상이 ‘매우 높은 영향을 미친다’는 면접관이 39.8%에 달했다.
면접관의 86.2%가 지원자의 첫인상이 면접에서 높은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것이다.
면접에서 지원자의 첫인상이 결정되기까지의 시간은 평균 3분4초에 불과했다.
‘지원자의 첫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 ‘자세와 태도’를 꼽은 면접관이 71.6%를 차지했다.
면접장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자리에 앉아 답변하는 자세 등 기본적인 태도에서 지원자의 첫인상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지원자의 ‘표정과 눈빛’(45.8%), ‘답변하는 내용’(45.2%) ‘발음, 어조 등 말하는 방식’(32.4%) ‘발성, 성량 등 목소리 톤’(20%) 순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