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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광고비' 낮춘다…5월 중 50% 이상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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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광고비' 낮춘다…5월 중 50% 이상 인하

야놀자가 다음 달 중으로 광고비를 50% 인하한다. 사진=야놀자이미지 확대보기
야놀자가 다음 달 중으로 광고비를 50% 인하한다. 사진=야놀자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최소 광고비 인하 정책을 시행한다.

야놀자는 제반 시스템 정비를 거쳐 오는 5월 중 중소형호텔 제휴점을 대상으로 최소 광고비를 50% 이상 낮출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라이트 광고 상품의 경우 최대 9만8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존 대비 최고 10만 원 이상의 광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야놀자는 여기에 지역과 상권에 따라 최대 90%까지 추가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대행 서비스만 이용하는 제휴점을 대상으로 한 수수료도 최대 3%포인트 낮아진다. 신규 제휴점의 경우 초기 2개월간 기존 광고비보다 50%의 수수료 인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내 여행업계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피해 최소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광고비와 수수료 인하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업계와 상생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