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야망녀 이은주(문보령 분)는 정치인 유부남과 바람이 났다는 소문에 대해 "사랑에 불륜이 어딨니?"라며 뻔뻔하게 나온다.
업소 여성을 안고 가던 박태섭은 아내 오필정이 찾아온 것을 보자 깜짝 놀란다.
과거 박태섭은 LX그룹 비서실 소속으로 LX그룹 부회장 김해정(양금석 분)과 그의 친아들 강석환 담당 비서였다. 민호는 강석환의 혼외자로 박태섭은 아이를 보육원에 버리라는 김해정과 강석환의 지시를 어기고 자신의 아들로 키우며 돈을 뜯어냈다.
한편, 강석준(이재황 분)과 오필정은 맞선 대타로 첫 만남을 갖는다. 정치인 야망녀 이은주는 LX그룹 후계자 강석환과의 맞선 자리에 오필정을 대타로 내보냈다. 강석환은 중학교 교사라는 이은주가 싫어서 동생 강석준을 대타로 내보냈다.
동료 정교사인 이은주 대신 맞선 자리에 나온 기간제 교사 오필정이 퉁명스럽게 대하자 강석준은 이상하게 생각한다.
소개팅 주선녀는 김해정에게 "강석환 대신 다른 사람이 나왔답니다"라고 불평한다.
박혜진(박지수 분)는 맞선 장소로 약혼자 강석준을 찾아와 "그쪽도 대타였다"며 상관없다고 말한다.
한편, 수시로 박태섭에게 돈을 뜯긴 강석환은 모친 김해정에게 "박태섭 어떻게 할 거야?"라며 속내를 살핀다.
10억을 내 놓으라는 박태섭에게 먼저 1억을 건넨 김해정은 "이번에 줘도 또 손 벌릴게 분명해"라며 걱정한다.
이후 김해정은 "안 되겠어.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지"라고 박태섭을 향해 별러 긴장감을 자아낸다.
말미에 민호를 데리고 집로 돌아가던 오필정은 사채업자들과 맞닥뜨린다. 사채업자들은 필정에게 "아줌마. 박태섭씨 마누라 맞죠?"라고 물어봐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현쥬니, 이재황, 문보령, 김형범 등이 호흡을 맞추는 '엄마가 바람났다'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