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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리제너론, "코로나19 항체 개발 올 가을 가능할 듯"…주가 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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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리제너론, "코로나19 항체 개발 올 가을 가능할 듯"…주가 6% 급등

미국 생명공학 업체 리제너론 제약이 5일(현지시간) 빠르면 올 늦여름이나 가을에 코로나19 항체 치료법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생명공학 업체 리제너론 제약이 5일(현지시간) 빠르면 올 늦여름이나 가을에 코로나19 항체 치료법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미국 생명공학 업체 리제너론 제약이 5일(현지시간) 올 늦여름이나 가을에 코로나19 항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6월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계획도 내놨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리제너론은 현재 항체를 개발 중이며 한두달 안에 임상 데이터가 확보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올 여름 말에는 월 20만회분의 항체를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시설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항체 개발 소식에 리제너론 주가는 6% 급등했다.

리제너론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인 조지 얀코풀로스는 전화 회의에서 "올 여름 말이나 가을에 항체 치료법이 활용가능해질 것으로 희망한다"면서 "많은 위험이 있고, 우려도 많지만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수많은 협력을 받아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제너론은 약효 검증을 위해 코로나19 초기 단계 환자, 중증 입원환자, 아직 감염되지 않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3가지 종류의 다른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험은 치료제로서의 효능, 비감염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은 백신으로서의 효능을 검사하기 위한 것이다.

리제너론은 또 코로나19 증상이 가장 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관절염 치료제인 케브자라 투약 시험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급속한 과잉 면역반응에 따른 코로나19 환자들의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이론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리제너론은 이날 실적발표에서 블록버스터 안약 아이리아(EYLEA) 매출이 코로나19에 타격을 받지 않았다면서 예상을 웃도는 순익을 공개했다.

리제너론은 1분기 이익이 18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3.2% 증가해 시장 전망치 17억6000만 달러를 상회했고, 주당순익도 6.60달러로 시장 예상치 6.13달러를 웃돌았다.

아이리아 전세계 매출은 6.3% 증가한 18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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