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위험한 약속' 2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지훈(이창욱 분)은 차은동 때문에 강태인과 더욱 반목하게 된다.
7년 전 오혜원은 당시 약혼자였던 강태인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최준혁의 강요로 유산하고 그와 결혼했다.
한서주는 오혜원이 경찰서에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가자 "오혜원 의사 자격 없다. 당한 대로 낱낱이 진술하라"고 차은동에게 지시한다.
7년 전 부친 차만종(이대연 분) 사고의 진실을 알고 싶은 차은동은 오혜원에게 "니들 7년 전에 강태인한테 무슨 제안했어?"라고 추궁한다.
한편, 한광훈(길용우 분)은 아들 한지훈이 맡은 신제품 런칭을 기쁜 마음으로 지켜본다.
한광훈은 지훈에게 강태인과 같이 회사를 맡으라고 하자 이를 알게 된 최명희(김나운 분)는 분노한다.
명희는 친딸 한서주에게 "너 지훈이 거 다 뺏어버려"라고 고함을 지른다.
한서주는 또 강태인과 부쩍 친해 보이는 차은동을 경계한다. 서주는 강태인에게 "차비서 태인씨에 대해 참 많은 걸 알고 있는 거 같아요"라며 차은동을 노려보기까지 한다.
최준혁은 이번에는 차은동을 불륜녀로 몰아간다. 준혁은 "보통 맹랑하고 저급한 애가 아니에요. 강태인하고 안 좋은 소문도 있고요"라며 차은동을 또 시궁창으로 밀어 넣는다.
7년 전 최준혁은 차은동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으로 보냈던 장본인이다.
말미에 차은동은 강태인에게 "왜 나 똑바로 안 봐요. 나 좋아질까봐 그래요?"라고 자극한다.
차은동은 부친 차만종을 건물 옥상에서 밀친 장본인이 최준혁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