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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위험한 약속' 36회 고세원, 이칸희가 이창욱 생모에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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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위험한 약속' 36회 고세원, 이칸희가 이창욱 생모에 멘붕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36회에는 강태인(고세원)이 차은동(박하나)으로부터 연두심(이칸희)이 한지훈(이창욱)의 생모라는 사실을 듣고 멘붕에 빠진다. 사진=KBS2TV '위험한 약속' 36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36회에는 강태인(고세원)이 차은동(박하나)으로부터 연두심(이칸희)이 한지훈(이창욱)의 생모라는 사실을 듣고 멘붕에 빠진다. 사진=KBS2TV '위험한 약속' 36회 예고 영상 캡처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36회에는 강태인(고세원 분)이 자신을 키워준 의붓엄마 연두심(이칸희 분)이 바로 한지훈(이창욱 분)의 생모임을 알고 멘붕에 빠지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위험한 약속' 3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결혼을 만류하는 차은동(박하나 분)에 분노한 한서주(김혜지 분)는 보란 듯이 강태인을 별장으로 불러낸다.
차은동의 이야기를 듣고 연두심이 한지훈의 생모라는 사실에 충격 받은 태인은 연락두절 된 채로 외박을 한다.

앞서 방송된 35회 말미에 차은동은 최명희(김나운 분)에게 한지훈 생모라고 밝히려는 연두심의 입막음을 한 뒤 강태인에게 한서주와 결혼하면 안 된다며 연두심이 한지훈 생모라고 전했다. 한서주는 연두심이 한지훈 생모라는 것은 듣지 못하고 자신과 결혼을 만류하는 차은동만 보고 격분했다.
한편, 최명희와 최준혁(강성민 분)은 최영국(송민형 분)에게 차만종(이대연 분)과 은동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최영국은 "차은동 걔 건드리지 마"라면서 과거 길잃고 헤매던 어린 지훈을 살려준 사람들이라고 고백한다.

최영국은 앞서 최명희에게 "한지훈 생모가 아들을 버리고 간 게 아니라 아들일 빼앗겼다"는 말을 전해준 바 있다.

그 사실을 모르는 민주란(오영실 분)은 "그깟 쓰레기 같은게 뭔데"라며 차은동이 자신의 아들 최준혁 앞을 막은 사실만 물고 늘어진다.

오빠 최준혁 회사로 달려간 최준경(이효나 분)도 전화로 "그 기집애 내가 잡아 족칠라고"라는 폭언을 한다. 마침 화장실 청소를 하던 공영심(유지연 분)이 준경의 통화를 듣고 기회를 노린다. 준경은 "디자인 팀에 들어온다던데"라며 차은동의 근황을 모친 민주란에게 전한다.

강태인과 결혼을 말린 차은동에게 발끈한 한서주는 "여긴 악어굴이나 마찬가진데…"라며 은동에게 으름장을 놓는다.

한편, 강일섭(강신일 분)은 아내 연두심의 새 옷을 보고 "이 옷 누가 선물했어?"라고 물어본다.

한광훈(길용우 분)이 사준 옷을 들고 있는 강일섭을 본 연두심은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지 못한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최준혁은 한지훈에게 "강태인 엄마한테 좀 붙어 봐"라고 요구한다. 이에 지훈은 매장으로 연두심을 찾아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광훈은 "준혁이 내외 절대 이 사실을 알면 안 돼요"라며 연두심에게 지훈 생모임을 밝히지 말라고 입단속을 시킨다.

한편, 최준혁은 아내 오혜원에게 "내가 너한테 칼자루 쥐어줄 테니까 가서 휘둘러"라고 부추기고 곧이어 오혜원은 최명희를 찾아가 준혁이 쥐어준 칼자루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태인이 갈피를 잡지 못하자 차은동은 "당신 흔들리면 나도 지장 생겨요"라며 최준혁에게 복수하는 게 어려워진다고 강태인을 설득한다.

차은동을 눈에 가시로 여기는 한서주는 마침내 강태인에게 별장으로 오라고 통보한다.

강태인이 자신을 친아들처럼 키워준 연두심을 외면하고 한서주를 만나러 별장으로 가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