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과 ‘굿 캐스팅’,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1, 2, 3위를 지켰다.
17일 첫 방영한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는 주간웨이브 15위로 신규 진입했다.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명리를 무기로 활용하는 주인공, 킹메이커들과 펼치는 왕위쟁탈전을 담은 드라마로, 박시후, 고성희가 주연을 맡았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을 누르고 ‘정직한 후보’가 웨이브 영화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히트맨’과 ‘남산의 부장들’, ‘악인전’ 등 뚜렷한 개성을 가진 한국 영화들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아카데미 수상작 ‘1917’, 디즈니 인기 영화 ‘알라딘’ 등도 TOP 10에 포함됐다.
주간웨이브(wavve) 예능 차트 또한 ‘나혼자 산다’와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 인기 상위 프로그램들이 변동 없이 전 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1위를 차지한 ‘나혼자 산다’의 지난 주 방송에서는 전 골프선수 박세리의 소소하지만 행복이 가득한 일상을 소개했다. 후배들과 함께 좌충우돌 삼겹살 파티를 열며 인간미 넘치는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주 11위였던 ‘하트 시그널 시즌3’은 이번 주 7위로 4계단 상승하며 인기를 유지했다.
지난 주 ‘하트시그널 시즌 3’에서는 마지막 여덟번째 입주자인 여자 메기 '천안나'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여자 메기 ‘천안나’의 등장과 동시에 남자들의 적극적인 움직임도 시작되어 앞으로의 러브라인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을 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