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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29일 공식 개관…송도 해수욕장에 179개 객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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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29일 공식 개관…송도 해수욕장에 179개 객실 갖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가 29일 공식 오픈했다. 사진=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이미지 확대보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가 29일 공식 오픈했다. 사진=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가 29일 공식 개관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 브랜드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갖춘 브랜드다. 전 세계 1000개 이상 운영되는 호텔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창립자인 존 윌러드 메리어트(John Willard Marriott)와 앨리스 메리어트(Alice Marriott)가 구입한 '페어필드'라는 이름의 농장에서 명명됐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는 국내 1호 공설 해수욕장인 송도 해수욕장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22층 규모로 30㎡ 크기의 스탠다드 룸 169실, 60㎡ 스위트룸 10실 등 총 179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갤러리 카페, 24시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섰다.

특히 호텔 2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송도 키친'에서는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한 조식 뷔페는 물론 '육해공'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가 다양한 주류와 함께 준비된다. 밤낮으로 다른 매력을 가진 송도 해수욕장의 전경을 바라보며 색다른 즐거움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호텔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역, 남포동, 자갈치시장,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 유명 관광지와 차량으로 15분 이내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호텔 주변에도 해양 레포츠센터와 케이블카, 거북섬 산책로와 암남공원 등 관광지가 가득하다.

호텔의 운영을 총괄하는 이휘영 총지배인은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 관광지인 송도 해수욕장에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페어필드 호텔을 선보이게 돼 기쁨과 기대를 감출 수 없다. 호텔을 찾아오는 모든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