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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27회 문보령, 이재황에 현주니 집 하숙 파기 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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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27회 문보령, 이재황에 현주니 집 하숙 파기 종용

9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27회에는 강석준(이재황)이 강아지 문제로 오필정(현쥬니) 가족들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이은주(문보령)는 강석준에게 하숙집에서 나오라고 종용한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27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9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27회에는 강석준(이재황)이 강아지 문제로 오필정(현쥬니) 가족들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이은주(문보령)는 강석준에게 하숙집에서 나오라고 종용한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27회 예고 영상 캡처
9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 27회에는 이은주(문보령 분)가 강석준(이재황 분)에게 오필정(현쥬니 분) 집에서 하숙을 파기하고 나오라고 종용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2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해정(양금석 분)은 보육원으로 찾아온 남편 강태수(이원재 분)를 김복순(박순천 분) 몰래 따돌리는 데 성공한다.

김복순은 차를 마시다말고 허겁지겁 달려가 강태수를 자동차에 태우는 김해정을 보고 '남편분인가?'라며 의아해한다.

강석환(김형범 분)은 강석준에게 김복순이 친엄마라는 언질을 주려고 안달이 난다. 석환이 갑자기 "그 집에 어르신 있지? 어때?"라고 묻자 석준은 의아해한다.
김복순은 필정에게 하숙생으로 들어온 강석준이 인연인 것 같다고 하자 필정은 "인연은 무슨? 악연이죠"라고 대답한다.

필정은 주방에서 한 밤중에 몰래 컵라면을 먹는 석준을 보고 더욱 더 못마땅해한다.

강석준은 점박이(레옹 분)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가리기 위해 필정 집 마당 앞에 강아지 주인 찾기 대결이 펼친다.

앞서 방송된 26회에는 7년 전 박태섭(강서준 분) 장례식을 치르고 오던 오필정과 민호(어린 민호 김동하 분)가 유기견이 된 레옹을 운명적으로 만나 입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지(홍제이 분)와 석준은 서로 강아지 이름을 부르며 주인 찾기 대결을 펼친다.

그 후 강석준은 왕기범(차승우 분)에게 "다 이상해"라며 오필정 집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는다.

한편, 석준이 오필정 집에서 갑작스럽게 하숙을 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이은주는 석환을 찾아간다.

'그 집에서 어떻게 나오게 하지?'라고 고민하던 이은주는 석환에게 저녁을 먹자고 제안한다.

은주의 속내를 모르는 석환은 "그 자식이 꼭 그 집에 들어가야 할 다른 이유가 있다"라고 떠벌린다.

기회를 노린 이은주는 "다른 이유요?"라고 석환에게 캐묻는다.

이후 이은주는 석준을 찾아가 오필정 집에서 나오라고 밝힌다. 은주는 "그 집에서 나와요. 강석준씨를 그 집에 들여보낸 이유가 따로 있어요"라고 석준에게 알린다.

김복순은 하숙생으로 들어온 강석준이 친아들임을 언제 알아보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