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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기막힌 유산' 37회 신정윤, 강세정-박인환 결혼계약서 발견 심장 쫄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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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기막힌 유산' 37회 신정윤, 강세정-박인환 결혼계약서 발견 심장 쫄깃

박민지, 집 주인 박신우에 첫눈에 반해 하트 뿅뿅

9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37회에는 부설악(신정윤)이 계옥(강세정)과 부영감(박인환)의 결혼계약사를 찾아내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37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9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37회에는 부설악(신정윤)이 계옥(강세정)과 부영감(박인환)의 결혼계약사를 찾아내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1TV '기막힌 유산' 37회 예고 영상 캡처
9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 연출 김신일) 37회에는 부설악(신정윤 분)이 공계옥(강세정 분)의 방에서 계옥과 부영감(박인환 분)의 결혼계약서를 발견해 심장 쫄깃한 전개를 알린다.

공개된 '기막힌 유산' 3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계옥은 재산 때문에 자신을 협박하는 자식들을 보고 부영감의 심정을 헤아린다.
부백두(강신조 분)와 윤민주(이아현 분), 부한라(남성진 분)과 신애리(김가연 분)는 계옥에게 1억 수표를 주면서 "이 돈 받고 깨끗이 나가"라면서 부영감과 헤어지라고 강요한다.

1억짜리 수표를 손에 든 계옥은 "정 뜻이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성의가 있기도 하고"라면서 부영감 자식들이 내민 계약서에 사인을 하려한다.
그러나 계옥은 자식들의 행동을 보면서 100억대 재산가 부영감의 심정을 헤아리기 시작한다.

한편 보미(박민지 분)는 집에 찾아 온 집주인 부한라(박신우 분)에게 반한다. 보미는 부한라를 보자마자 '헐. 미쳤다'라며 첫 눈에 반해버린다. 이후 보미는 전등을 고쳐주는 부한라를 껴안아 소동이 벌어진다. 한라가 의자에서 떨어지려하자 보미가 냅다 한라를 껴안은 것. 한라가 "뭐야?"라고 짜증을 내자 보미는 자신의 뺨을 때리면서 "나쁜 볼. 때찌때찌"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설악은 계옥의 방에 몰래 들어가 계약서를 찾는다. 설악은 '위약금이라고 한 걸 보면 분명히 계약서 같은 게 있을텐데'라고 짐작한 것. 이후 계옥의 방을 뒤지던 부설악은 그림을 건 액자 뒤에서 계약서가 떨어지자 봉투를 열어보고 깜짝 놀란다.

앞서 방송된 36회에는 부영감이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계옥의 결혼계약서를 숨겨둔 것이 드러났다. 부영감은 야반도주하려는 계옥을 데리고 들어가서 결혼계약서를 건네면서 관리 잘하라고 야단쳤다. 이후 계옥은 결혼계약서를 앞서 부금강이 녹음기를 설치했던 그림을 걸어둔 액자 뒤에 숨겨두었다.

계옥에게 관심이 있는 셋째 부설악이 계옥과 부영감의 결혼계약서를 발견해 심장 쫄깃한 전개가 예고된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